2024. 11. 22. 13:28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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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DAY6 - Love Me Or Leave Me
차고 넘치는 서울 맛집들 중에서 살기 위해 먹는 내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마를 빡빡 쳐대서 아직도 함몰된 이마가 돌아오지 않은 맛집들을 추천해 보겠다.
1. 배키욘방
순서대로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냉우동, 곱창 덮밥, 레몬 하이볼이다. 안 맛있는 메뉴가 없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이 하루에 판매하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픈런 필수다.
2. 연교
여기도 인기가 엄청 많아서 오픈런 필수다. 시그니처 메뉴인 성쟁바오랑 우육탕면이 맛있었다. 성쟁바오는 한 번 주문하면 다시 주문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아마
여기서 인도음식을 제대로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다 너무너무 맛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현지 느낌이 낭낭하니 엄청 화려하다. 버터갈릭난이랑 램 도 피아자 커리를 추천한다. 탄두리 치킨은 엄마가 랍스터냐고 하실 정도로 부드러웠다. 2인 세트 시켜서 엄마랑 둘이 먹었는데 추가 메뉴 안 시켜도 될 정도로 양도 많았다.
4. 창신육회 3호점
왜 굳이 3호점이냐면 여기서 매화수 슬러시를 팔기 때문이다. 원래는 간이랑 천엽을 같이 파는데 나는 간 천엽 둘 다 안 먹고 친구는 간만 먹고 싶어서 고민 중이었는데 센스쟁이 사장님이 고민 중인 우리를 캐치하시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간만 따로 팔아주셨다.
5. 쑥띵
쑥 좋아 쑥 최고 쑥 러버로서 이 카페를 알게 되자마자 달려가봤다. 아이스크림 라떼, 쿠키, 까눌레, 약과 휘낭시에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쑥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메뉴 도장깨기를 할 생각이다. 카페 내부에 앉아있을 공간은 거의 없다.